![]() |
![]() |
~송이버섯~ |
[lssue:2007/10/31] |
|
가을은 송이버섯의 은은한 향기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계절입니다. "버섯의 귀족", "산 속의 진미식품" 등으로 불리는 송이버섯은 늙은 소나무 아래서만 자라는 신비하고 귀한 버섯입니다.
매년 가을만 되면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솔 향기가 밴 송이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을 만큼 일본에서는 이상적인 건강·미용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소비량도 일본이 세계 제일입니다. |
|
일본인에게 최고급 식품으로 여겨지는 송이버섯은 날로 먹는 송이 회, 초밥, 구이 혹은 찜을 해먹는 경우가 많고 전골로 끓여먹기도 합니다. 송이 특유의 향긋한 솔향과 쫄깃하게 씹히는 질감을 살리기 위해 대부분의 송이 요리는 조미료나 향신료를 거의 넣지 않습니다. 코 끝을 감도는 은은한 향에 대한 일본인들의 집착은 참복이나 참치 뱃살 못지 않게 강합니다. ![]() 송이버섯을 애호하는 한국, 일본, 중국 중에서 송이에 대한 연구도 일본이 가장 활발합니다. 일본의 균보(菌譜)에는 “송이는 이뇨작용 및 항암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긴다”고 언급하는 등 송이의 효능을 깊이 분석하였습니다. 하이쿠, 한시, 수필, 설화 등 고전문학을 읽으면 일본인들이 예부터 송이를 사랑해 온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송이를 먹는 것이 일본의 오랜 관습인데, 송이를 구하지 못했을 때는 종이에 그려넣고 그 종이를 태워서라도 먹는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
| Copyright© Gurunavi, Inc.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