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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동판매기

[lssue:2009/08/24]

 

100엔숍의 중심적인 품목은 생활용품이나 잡화입니다. 칼꽂이, 주방용품 등 일용잡화품이나 문구류, 채소, 과일, 가공식품, 과자, 쌀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상품을 100엔에 팝니다.

 

1990년대 장기 불황과 함께 우후죽순처럼 생겨 나 '뭐든지 100엔'이라는 가격파괴로 소비자들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안겨준 100엔숍. 100엔숍은 90년대 일본 최고의 발명품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본의 유명 체인점은 한국 곳곳에도 점포를 수백개 전개하고 있어, 지난 10여년간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일본 경기가 회복되면서 100엔숍에서는 200~300엔 짜리, 심지어는 1000엔 짜리 상품이 속속 개발, 등장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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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질 CD나 다양한 책자, 페트푸드 등 취급 품목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폐기 자재를 재이용한 테이프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은 쓰레기 봉지, 땅에 묻으면 바로 녹아버리는 이쑤시개 등 환경 친화적 상품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100엔숍 각 회사가 이처럼 다향한 품목을 개발, 취급하는 것은, 날로 늘어나는 타 점포와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 취향에 부응하는 상품 구색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00엔숍은 단지 치열한 가격경쟁 만이 아닌, 동전 하나로 즐기는 쇼핑의 재미를 소비자들에게 선사함으로써 계속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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